2026년 2월 9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스콧 머독
[시드니 로이터] 호주 인공지능(AI) 기업 파이머스가 9일(현지시간) 글로벌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뉴욕 기반 기술 투자사 코투 매니지먼트가 주도하는 10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의 차입금 조달 패키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파이머스는 이번 자금이 AI 훈련 및 추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우스게이트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 건설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호주 전역에 걸쳐 진행된다.
CDC 데이터센터와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해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향후 3년 내 최대 1.6기가와트(GW) 규모의 용량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스톤 전술적 기회 그룹의 존 왓슨 선임 상무이사는 "AI 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인프라 분야는 우리가 가장 확신하는 투자 테마 중 하나"라며 "파이머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수십 년 만에 가장 중요한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고 있으며, 호주가 이 변화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파이머스는 지난해 엔비디아와 호주 투자사 엘러스턴 캐피털이 지지한 두 차례의 별도 주식 배정을 통해 8억3천만 호주 달러(약 5,824억 원)를 조달한 바 있다.
(1호주 달러 = 1,425.1원)
(보도: 스콧 머독 / 편집: 소날리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