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AI 투자 자금 조달 위해 20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

2026년 2월 10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2월 10일(로이터) =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지출 확대를 위해 채권 시장을 활용해 2066년까지 만기가 다양한 7개 종목의 채권을 총 200억 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이번 공시는 빅테크 기업들이 신기술 투자 자금을 수년간 강력한 현금흐름에 의존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용(차입)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기술 대기업들이 AI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으나 수익은 여전히 미미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들 기업의 올해 자본 지출은 총 63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대부분의 지출이 데이터센터와 이를 구동하는 AI 반도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벳의 이번 발표는 오라클이 2월 2일 증권 신고서를 통해 공개한 25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에 이은 것이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최대 185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갈로르 자히르 카츄왈라 보고, 아룬 코유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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