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1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Sg
비벡 쿠마르 M 기자
(뱅갈로르 로이터) 프랙탈 애널리틱스(Fractal Analytics)의 3억1400만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청약 마지막 날인 7일(현지시간) 완전 청약을 달성했다. 이는 인도 순수 인공지능(AI)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뭄바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오후 1시39분(인도 표준시) 기준으로 공모주 1858만 주에 대해 2723만 주에 대한 청약을 접수했다.
프랙탈은 주당 857~900루피의 공모가 범위를 설정했으며, 상한가 기준으로 최대 1445억 루피(약 1조59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 기업용 AI 및 애널리틱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등 세계 최대 기술 및 소비재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스리칸트 벨라마칸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AI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범주이기 때문에 '테이블 위에 돈을 남겨두라'는 조언을 받은 후 공모 규모를 40% 이상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번 IPO는 AI 주도 혼란에 대한 세계적 우려가 소프트웨어 주식 매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워터필드 어드바이저스의 비풀 보와르 선임 이사는 "안타깝게도 프랙탈의 IPO는 앤트로픽(Anthropic)과 같은 AI 도구가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는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청약은 전문기관투자자들이 주도해 자신들의 공모 주식 수의 2배를 청약했으며, 개인 및 비기관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부분은 각각 77%와 4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두 명의 애널리틱스는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SBICAPS 증권은 "2023~2025 회계연도 간 18%의 비교적 완만한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가 높게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식은 16일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코말 살레차, 비벡 쿠마르 M 보도 / 소니아 치마, 므리강 다니왈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