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1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미스트랄, '완전한 유럽형 AI 솔루션' 추진한다 (리오넬 보나방튀르)·리오넬 보나방튀르/AFP/AFP
프랑스 인공지능(AI) 개발사 미스트랄이 스웨덴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외부에 세우는 첫 데이터 센터로, AI 업계의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조치다.
미스트랄은 12억 유로(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이 투자가 "완전한 유럽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럽의 기술적 독립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을 대표하는 AI 기업 중 하나인 미스트랄은 오픈AI(OpenAI)나 앤트로픽(Anthropic) 같은 미국 경쟁사들에 비해 훨씬 적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AI 업계 기업들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미스트랄의 유럽적 정체성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기술 주권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스트랄은 특히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챗GPT(ChatGPT)나 클로드(Claude) 같은 챗봇이 아닌, 기업 고객과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해 왔다.
지난 9월에는 17억 유로(약 2조 원)를 조달하며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을 주요 투자자로 영입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미스트랄의 기업 가치는 117억 유로(약 15조 원)로 평가됐으며, 아르튀르 멘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회사 매출이 10억 유로(약 1조 2천억 원)를 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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