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0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중동 분쟁 장기화 우려 속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했으나, 이후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IXIC)는 당초 급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도 하락폭을 0.4%로 축소했으며, S&P 500지수(^GSPC)는 0.5%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일요일 늦게 약 25% 급등하며 배럴당 119달러를 넘어서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후 오름세가 주춤했다. 이란 분쟁으로 원유 생산국들이 감산에 나섰고, 이미 호르무즈 해협 운송로의 사실상 폐쇄로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쿠웨이트는 구체적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생산 감축을 확인했으며, 이라크 생산량은 약 70%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 위기 속에서 G7(선진 7개국) 장관들은 필요 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적 석유 비축분을 활용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요일 보안 유지를 위한 "매우 작은 대가"라고 발언해 동요했던 시장 신경을 일부 진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CL=F)은 배럴당 약 94달러,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BZ=F)은 1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경제 지표에서는 수요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금요일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주목받고 있으나, 두 지표 모두 최근 유가 급등이 물가 압력에 미친 영향을 아직 반영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기업 분야에서는 오라클(ORCL)과 어도비(ADBE)의 실적 발표가 주간 주요 관심사로 꼽히며 이익 보고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실시간 시황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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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페레 기자**
**비트코인, 69,000달러 회복하며 암호화폐 회복력 입증**
비트코인(BTC-USD)은 월요일 2% 상승했으며, 전략가들은 중동 긴장 속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이 보인 회복력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