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 급락, 이란 호르무즈 해협 영구 폐쇄 선언…분쟁 14일째 원유 가격 급등 (번역 시 주의사항: 1. "slump"를 "급락"으로 번역하여 시장 하락의 강도를 반영 2. "vows permanent Hormuz closure"를 "영구 폐쇄 선언"으로 의역하여 자연스러운 한국어 뉴스 헤드라인 형식 적용 3. "oil spikes"를 "원유 가격 급등"으로 명확화 4. "on day 14 of conflict"를 "분쟁 14일째"로 번역하여 시점 강조 5. 헤드라인 형식에 맞게 세미콜론(;)을 줄임표(…)로 대체)

2026년 3월 13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Seeking Alpha

[도시 풍경이 유리창에 반영된 주식 시세 표시]
Nikada/E+ via Getty Images

아시아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약세를 보였다. 이란-미국 갈등이 14일째 접어든 가운데 월스트리트의 전날 약세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투자자들은 모자타바 하메네이 신임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데다 지역 내 석유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강화되자 강한 반응을 보였다.

이로 인한 원유 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틀간 급등한 뒤 15일 배럴당 9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는 석유 및 휘발유 가격 급등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항구 간 화물 운송은 미국 국적 선박을 사용해야 한다는 100년 된 법률인 '존스법'을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품 및 디지털 자산 부서에서는 방어적 포지셔닝이 급증했다. 비트코인(BTC-USD)은 2월 중순 7만1,200달러를 향해 약 1% 상승하며 5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한 뒤 15일 온스당 약 5,110달러로 올랐다.

한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는 15일 1.30% 하락한 5,510선에서 거래되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90원 바로 아래로 약세를 보이며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한 약세를 이어갔다.

일본 닛케이지수(NKY:IND)는 1.42% 하락한 5만3,700선에서, 도쿄증시지수(TOPIX)는 1% 하락한 3,612에서 각각 거래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5일 달러당 159.4엔 선에서 거래되며 2024년 7월 이후 최저 수준 근처를 맴돌아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혼다자동차(HMC)가 6% 이상 급락한 영향으로 닛케이지수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