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CEO, 신입 졸업생들에게 AI에 대한 우려 섞인 경고 전해

2026년 3월 17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빌 맥더못 서비스나우(ServiceNow) CEO는 핵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3월 1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신입 직원들의 전통적인 입문 업무를 대체하면서 향후 몇 년 내 신규 대학 졸업자의 실업률이 "쉽게 30% 중반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현재 상황보다 약 6배 가량 뛰는 수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신규 대학 졸업자의 실업률은 약 5.7% 수준이다.

미스매치(학력과 직무 불일치) 비율은 더욱 우려스러운 42.5%로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맥더못은 CNBC 'Squawk on the Street' 프로그램에서 "상당 부분의 업무가 AI 에이전트에 의해 수행될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기업 환경에서 자신을 차별화하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AI의 신입 업무 위협은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맥더못의 발언은 가정이 아니다. 그의 회사가 바로 증거 A다.

서비스나우는 이미 기존 인력이 담당하던 고객 서비스 사례의 90%를 AI로 대체했다.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동일한 인원을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자유현금흐름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다.

맥더못은 "올해 초와 동일한 인원으로 연말을 마치면서도 자유현금흐름 마진을 확대하고, 매출을 더 큰 폭으로 성장시키며,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지켜보는 많은 CEO들이 '와, 우리는 왜 그렇게 안 하지?'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경고가 일반적인 기술 낙관론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경고를 내놓은 CEO는 인간 노동력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해 직접적인 이익을 얻는 1960억 달러(약 260조 원) 규모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美 기업들, AI 통합에 이미 속도**

맥더못의 경고는 실제 해고가 이미 진행 중인 시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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