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7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블룸버그
[블룸버그]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 Co.)가 장 이(張 Yi)를 채용해 미셸 왕(Michelle Wang)과 함께 중국 투자은행(IB) 부문을 공동으로 이끌게 한다는 내부 메모가 확인됐다.
장 이는 골드만삭스 그룹(Goldman Sachs Group Inc.)에서 옮겨온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지난 두 달간 중국 IB 핵심 인력 두 명을 잃게 됐다. 장 이는 올 여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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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대변인은 메모 내용을 확인했다.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메모에 따르면 장 이의 합류에 따라 JP모건의 중국 오프쇼어(offshore) 부문 공동 책임자 데이비드 라우(David Lau)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B 부회장으로 보직이 변경된다. 그는 기존 아시아 지역 헬스케어 IB 책임자 역할에 더해, 홍콩 최대 고객사 몇 곳을 담당하게 된다.
장 이는 JP모건이 중국에서 월가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홍콩 주식 공모(IPO) 주선 실적 2위를 기록했으며,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에 이어 두 번째였다. JP모건은 7위에 그쳤다(블룸버그 집계).
장 이의 이번 이직은 골드만삭스의 차이 웨이(蔡 Wei) 전 중국 IB 공동 책임자가 지난 1월 은퇴한 데 이은 것으로, 중요한 시기에 선임 딜메이커를 연이어 잃은 골드만삭스에 타격이 될 전망이다. 장 이는 골드만삭스에서 약 20년간 근무했으며, 제조 및 산업 관련 거래에서 탄탄한 실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본토 기업들이 홍콩 자금 조달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있다. 홍콩은 지난 1월 역대 가장 바쁜 상장 시즌을 보냈다. 인공지능(AI) 기업을 포함한 중국 기술 기업들과 무위안 푸즈(Muyuan Foods Co·목축)처럼 이미 국내에 상장된 기업들이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보너스가 지급된 후에는 은행권 인사 이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인사 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