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중국 공급업체와의 거래 냉각 검토

2026년 3월 17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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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GOOGL, Financials)이 데이터 센터용 액체 냉각 시스템을 조달하기 위해 엔비쿨(Envicool) 등 중국 기업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공급망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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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에 따르면, 구글의 조달 팀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냉각 시스템 제조사인 선전(深圳) 소재 엔비쿨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는 대만산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공급업체와의 협의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밀도 서버를 유체로 냉각하는 액체 냉각 솔루션은 일반 공기 냉각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수준의 열을 발생시키는 AI 워크로드에 필수적인 기술로 부상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AI 인프라 수요가 칩 공급뿐만 아니라 관련 장비 시장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AI 서버용 액체 냉각 시스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6년 170억 달러(약 23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 89억 달러(약 12조 원) 대비 약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입니다. 중국 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중국 제조사들은 생산량 확대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습니다.

지정학적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협의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성장 과정에서 중국 공급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향후 이번 논의가 공식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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