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8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미국 국방부(펜타곤)와 군사용 AI 사용을 둘러싼 논란 속에 기술 제공 계약을 수정한 가운데, 2026년 3월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촬영한 사진 속 스마트폰 화면에 오픈AI 로고와 함께 펜타곤 문장이 반사되어 보인다. (사진: 조너선 라/누르포토 via 게티이미지)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IT 매체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정부에 기밀 및 비기밀 업무용 AI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이번 협력은 오픈AI가 펜타곤과 체결한 계약에 이은 것으로, 군이 기밀 네트워크에서 오픈AI의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는 앤트로픽과 국방부 간 갈등 속에서 이루어진 성과다. 앤트로픽은 미국인 대규모 감시 및 완전 자율 무기 작동에 자사 기술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후 국방부로부터 공급망 위험 요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앤트로픽은 펜타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오픈AI의 AWS 계약은 이 AI 대기업이 앤트로픽의 주력 영역에 진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최소 4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앤트로픽은 주요 클라우드 공급자로 AWS를 사용하고 있다. 클로드 모델은 AWS의 기업 및 정부 고객용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에 통합되어 있으며, 공공 부문용 AWS GovCloud에서 가장 깊이 통합된 최첨단 모델 중 하나다.
이번 협력은 오픈AI의 연방 정부 시장 진출 범위를 펜타곤 계약을 훨씬 넘어 확대하여, AWS의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여러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게 했다. 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기관들의 주요 클라우드 공급자인 AWS가 공공 부문 고객 기반에 오픈AI 제품을 유통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정부 계약은 신뢰성과 안정성의 증표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더 많은 기업 계약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와 아마존웹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