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AI 호황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매출 예상치 상회

2026년 3월 19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로이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기대치 이상으로 제시하며 인공지능(AI) 하드웨어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에 베팅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술 기업들이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을 위해 경쟁하면서 고객들은 장기적인 데이터 센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AI 데이터 센터 용량 증가로 첨단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61% 이상 오른 마이크론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함께 AI 기술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의 세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다.

이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자본 지출 전망치를 기존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론은 전 세계 생산 시설을 확장하면서 2027 회계연도 자본 지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 관련 지출은 전년 대비 10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을 335억 달러(오차범위 ±7억5000만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242억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월 26일로 종료된 2분기 매출은 238억6000만 달러로 200억7000만 달러 예상치를 넘어섰다. 마이크론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도 30% 인상하기로 승인했다.

(멕시코시티=주비 바부 기자, 편집=샤일레시 쿠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