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서버 판매에 대한 내부 조사 착수

2026년 4월 9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블룸버그) --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독립 이사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법률 회사를 선임하고 지난달 두 직원과 한 계약업체가 중국에 서버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독립 이사들은 조사에 대한 명확한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며 "조사가 완료되면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추가 논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검찰은 슈퍼마이크로의 공동 창업자인 리아오 이시엔(와리 리아오)과 두 명의 관계자가 수출 통제법을 위반해 엔비디아 기술이 탑재된 서버 수십억 달러어치를 불법적으로 중국으로 유통시켰다고 기소했다. 리아오와 슈퍼마이크로 대만 지사에서 총괄 매니저를 지낸 창 루이창(스티븐 창), 외부 계약업체인 쑨 딩웨이(윌리 쑨)는 해당 하드웨어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동남아시아 기업에 판매하고 중국 고객에게 최종 배송을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은 모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법무 책임자가 주도하는 글로벌 무역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내부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사 결과를 이사회 독립 이사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단계에서 글로벌 무역 준수 프로그램 검토를 주도하는 임원 정보를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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