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메릴랜드 첫 노조 결성 매장 폐쇄 결정

2026년 4월 10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로이터)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2022년 미국 내 애플 매장 중 최초로 직원들이 노조 결성에 성공한 곳이다.

* 아이폰 제조사는 이 결정이 "어렵다"고 표현하며, 여러 소매점의 철수와 타우슨 타운 센터 쇼핑몰의 악화된 상황을 폐점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 애플은 타우슨 매장 직원들이 회사 내 공개 채용 포지션에 지원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 2022년 타우슨 매장의 애플 직원 100여 명이 국제기계항공노동조합(IAM) 가입을 찬성 투표했으며, 이는 아마존닷컴과 스타벅스 같은 미국 주요 기업 내 노조 결성의 이정표가 됐다.
* 비슷한 시기 애틀랜타에서 추진되던 유사한 노조 결성 시도는 철회됐으며, 애플 직원들은 협박을 주장했다.
* IAM 노조는 9일 애플의 매장 폐쇄 결정에 "분노한다"며 모든 법적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조는 "애플이 단체협약이 이전을 막는다는 주장은 단순히 거짓이며, 이번 폐쇄가 노조를 파괴하려는 냉소적인 시도라는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말했다.
* 애플은 코네티컷주 트럼불 몰과 캘리포니아주 노스카운티 몰 매장도 폐쇄할 계획이며, 해당 직원들은 인근 애플 매장에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파비올라 아람부로, 므린마이 데이 멕시코시티 보도, 셰리 제이콥-필립스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