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4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체브론 베네수엘라의 마리아노 벨라가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궁전에서 열린 행사에서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 옆에서 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후안 바레토)·후안 바레토/AFP/AFP
미국 석유 대기업 체브론과 베네수엘라 정부가 8일(현지시간) 석유 부문 민간 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내 석유 생산을 확대하는 협정 2건을 체결했다.
미라플로레스 궁전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 함께 체브론 베네수엘라의 마리아노 벨라 사장, 로라 판즈워스 도구 대리대사, 카일 하우스트베이트 에너지부 차관 등 미국 측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이 협정에 따라 체브론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와의 합작 투자에서 지분을 확대하게 된다. 이 합작사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세계 최대 석유 매장지 중 하나인 오리노코 석유 벨트에서 원유를 채굴하고 있다.
그 대가로 체브론은 해상 가스 채굴에 대한 일부 권리를 넘기고 다른 합작 투자에서 지분을 줄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초 미군이 베네수엘라의 전직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놀라울 정도로 신속하게 체포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로드리게스와 긴밀히 협력해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왔다.
이러한 추진은 인프라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에 대해 일부 기업들이 회의적 반응을 보인 데 따른 혼합된 반응을 얻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월 말 수십 년간 지속된 석유 부문에 대한 국가 통제를 풀어내는 베네수엘라 석유 규제 개혁을 주도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미국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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