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4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상하이(AP)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로봇 사업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테슬라 간부는 21일 상하이 공장 운영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생산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하오 테슬라 부사장은 "테슬라가 로봇 시대에 진입한 후 상하이 시설도 다른 테슬라 공장과 마찬가지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차이나 대표도 겸임하는 왕 부사장은 이날 정부 주관으로 열린 상하이 공장 시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에서 대규모 생산이 핵심 과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왕 부사장은 "상하이 제조 부문이 이 과제를 해결하는 '황금 열쇠'라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이 로봇 사업을 지원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머스크 CEO는 투자자들에게 자동차 판매보다는 운전자나 핸들 없이 수백만 명을 태우는 로보택시, 식물에 물을 주거나 노부모를 돌보는 로봇 등 그가 밝은 인공지능(AI) 미래로 여기는 분야에 더 주목할 것을 촉구해왔다.
머스크 CEO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S와 X 등 두 구형 모델 생산을 2분기에 종료하고 대신 옵티머스 로봇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사업 전환을 강조했다.
런던 소재 기술 연구·자문 그룹 옴디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범용 구현 지능 로봇을 500대 미만으로 출하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테슬라가 AI 역량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진전을 보여준 공급업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2013년 중국 본토 시장에 진출했으며, 왕 부사장이 연설한 공장은 2019년 말 중국 현지 생산 차량 첫 인도를 시작했다. 이 공장은 2025년 85만1천대의 전기차를 인도했으며, 이는 당해 테슬라 글로벌 총 인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별도의 공장이 2025년 상하이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상업용 에너지 저장 장치 제조를 시작한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