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5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아마존(AMZN)의 대형 위성 인수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월스트리트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마존은 7일(현지시간) 모바일 위성 서비스(MSS) 업체 글로벌스타(GSAT)를 115억7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마존은 글로벌스타의 기존 위성 운영망과 인프라, 글로벌 허가를 받은 MSS 주파수 라이선스를 함께 인수하게 된다.
글로벌스타는 현재 워커-24 구성의 저궤도 위성군을 운영 중이며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SPAX.PVT)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
아마존은 글로벌스타의 기존 및 신규 위성군을 자사의 저궤도 광대역 시스템과 2028년부터 배치를 목표로 하는 직접 단말기 시스템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3.8% 상승했으며 글로벌스타는 9.6% 올랐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최고 시장전략가는 야후 파이낸스의 '오프닝 비드'에서 "아마존은 훌륭한 기업이며 미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에서 리더 중 하나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번 인수를 보면 통신사들이 앞으로 아마존의 우주 인프라로 인해 또 다른 위협에 직각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규모가 큰 거래가 이루어질 때는 아마존처럼 기본적으로 튼튼한 기업이라도 투자자와 월스트리트의 검토가 더욱 엄격해진다. 월스트리트는 아마존의 이번 움직임에 대해 우선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운영 통합 과정에서 단기 이익 마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다음은 월스트리트의 여러 시각 중 눈에 띄는 몇 가지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로널드 조지:
"글로벌스타의 자산, 주파수, 운영망을 고려할 때 이번 인수가 아마존의 저궤도 위성 프로젝트 '쿠이퍼 프로젝트(Project Kuiper)'의 완전 가동 계획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