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7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블룸버그) -- 매디슨 에어 솔루션스(Madison Air Solutions)의 주식이 16% 상승했다. 이 회사는 약 30년 만에 미국 산업 기업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22억3000만 달러(약 3조 원)를 조달했다.
환기 및 여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매디슨 에어의 주가는 뉴욕 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1시 7분 기준 31.26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주당 27달러인 IPO 가격보다 높은 수치다. 회사는 주당 25~27달러로 홍보한 뒤 8270만 주를 판매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공시된 발행주식 수를 기준으로 약 132억 달러(약 18조 원)에 달하게 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IPO는 유나이티드 패서설 서비스(UPS)가 1999년 55억 달러를 조달한 이후 미국 산업 기업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이 택배 회사는 온라인 상거래가 부상하던 시기에 상장했으며, 인터넷 관련 주식을 갈망하던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매디슨 에어는 또한 최첨단 기술, 이번에는 미국 주식의 3년간 강세 시장을 이끈 인공지능(AI) 열풍에 대한 투자 수단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이 회사의 사업에는 데이터센터용 액체, 하이브리드 및 공기 냉각 제품 판매가 포함되며, 이러한 컴퓨팅 허브의 건설과 북미 지역의 노후화된 주택 스톡, 첨단 제조업의 본국 회귀(리쇼어링)가 약 4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특수 공기 시스템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토르투아스 AI 인프라 ETF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롭 텀멜은 "AI와 연관된 것은 프리미엄을 받는 경향이 있다"며 "문제는 이 회사가 충분히 순수(퓨어플레이) 기업인가 하는 것인데, 투자자들이 그걸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IPO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된 산업 기업들의 화려한 상장 중 가장 최근이자 가장 큰 규모다. 엔지니어링 회사인 레전스(Legence)의 주식은 9월 IPO 이후 수요일까지 148% 급등했으며, 전력 장비 제조사 포전트 파워 솔루션스(Forgent Power Solutions)는 2월 상장 이후 20% 상승했다.
스페이스X(SpaceX)의 매력 포인트 중 핵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