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7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체포 및 추방 캠페인을 관리하며 파란만장한 1년을 보낸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의 대행 국장이 5월 말에 기관을 떠날 예정이다.
토드 라이언스는 2025년 3월부터 ICE 대행 국장을 맡아왔다. 재임 기간 동안 그는 ICE의 급속한 확장을 감독했으며, 전국적으로 실시된 단속 작전에서의 무력 사용을 반복해서 옹호했다. 또한 요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지지하며, 안전을 위해 신원을 숨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라이언스 국장이 5월 31일 기관을 떠난 후 민간 부문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멀린 장관은 "라이언스 국장은 ICE의 훌륭한 지도자였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사회에서 살인범, 강간범, 아동성범죄자, 테러리스트, 갱단원들을 제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백인실 부비서실장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총설계사인 스티븐 밀러도 라이언스를 칭찬하며, 그의 ICE에서의 업무가 수천 명의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밀러는 성명에서 "토드는 놀라운 애국자이자 헌신적인 지도자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토 안보 강화와 민주당의 불법 국경 침투를 뒤집는 역사적인 노력의 중심에 있었다"고 말했다.
ICE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캠페인을 담당하는 국토안보부의 주관 기관으로, 대중과 의원들로부터 점증하는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지난 1월, ICE 요원들은 미네소타주에서의 접촉 중 미국 시민인 르네 구드를 총으로 사살했는데, 이는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두 건의 치명적 총격 사건 중 첫 번째 사건으로, 항의 시위의 물결을 일으켰다.
라이언스의 퇴임 발표는 ICE 요원 한 명이 지난 2월 미네소타주에서의 집중 단속 작전 중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 총을 휘둘렀다는 혐의로 중범죄 폭행 2건으로 기소된 것과 같은 날 이루어졌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국경 안보 회의에서 라이언스는 ICE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