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9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오라클(Oracle Corporation, ORCL)이 대부분의 투자자 예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승리를 거두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와 정면승부를 벌이기보다는, 이들과 연계할 방법을 찾아내 경쟁자를 유통 채널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성장세와 투자 심리 모두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라클, AWS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크 범위 확대**
오라클 주가는 지난주 약 30% 급등했으며, 이는 4월 16일 오라클과 아마존닷컴(AMZN)의 AWS가 발표한 소식에 힘입은 바 크다. 양사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와 AWS 간에 엔터프라이즈급 고성능 연결성을 추가하는 멀티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6년 후반에 출시될 예정인 이 기능을 통해 고객은 두 클라우드 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더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복잡한 데이터 복제의 필요성이 줄어든다.
그 의미는 명확하다. 많은 대기업이 이미 AWS에서 운영하면서도 핵심 시스템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서비파이 스피어 솔루션즈(Servify Sphere Solutions)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 대부분이 이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서비파이 스피어 솔루션즈에 따르면, 오라클은 포춘 500대 기업의 98%를 지원한다. 또한 포춘 100대 기업 데이터베이스의 90% 이상을 지원하며, 전 세계 수십만 조직의 트랜잭션 계층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나은 연결성은 마찰을 줄여, 고객이 OCI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재구축하도록 강요하는 대신 오라클이 기존 환경에 통합될 수 있게 한다. 오라클은 점차 직접적인 하이퍼스케일러 경쟁자라기보다는, 클라우드 간 데이터베이스 및 AI 계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오라클의 가장 최근 분기에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1% 폭증했다.
AWS 확장은 이 전략에 AWS 중심 기업으로의 더 강력한 유통 채널을 제공하며, 오라클이 전체 인프라 스택을 확보하지 않고도 데이터베이스 및 AI 워크로드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라클의 성장은 이제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느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