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1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뉴욕, 뉴욕 - 11월 30일: 2022년 11월 30일 뉴욕시에서 열린 2022 뉴욕타임스 딜북(DealBook) 행사에서 연설 중인 앤디 재시. (사진: 토스 로빈슨/게티 이미지 for 더 뉴욕 타임스) | 이미지 출처: 토스 로빈슨/게티 이미지 for 더 뉴욕 타임스
앤트로픽(Anthropic)은 월요일 아마존이 추가로 50억 달러(약 67조 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며, 이로써 아마존의 해당 기업에 대한 총 투자액이 130억 달러(약 174조 원)에 이르게 됐다. 앤트로픽 측은 향후 10년간 AWS(아마존 웹 서비스)에 1,000억 달러(약 1,340조 원) 이상을 지출하고 최대 5GW의 신규 컴퓨팅 용량을 확보해 클로드(Claude)를 훈련시키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불과 두 달 전 아마존이 오픈AI(OpenAI)와 체결한 협약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아마존은 1조 1,000억 달러(약 1,474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 500억 달러(약 670조 원)를 출자하며 합류했고, 이로써 챗GPT 제작사의 투자 전 기업가치가 7조 3,000억 달러(약 9,782조 원)로 평가됐다. 해당 거래 역시 일부가 현금이 아닌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협상의 핵심에는 아마존의 맞춤형 칩인 그라비톤(Graviton, 저전력 CPU)과 트레이니엄(Trainium, 엔비디아 경쟁 제품이자 AI 가속기 칩)이 자리 잡고 있다. 앤트로픽 협상은 특히 트레이니엄2부터 트레이니엄4 칩까지를 포괄하는데, 트레이니엄4 칩은 현재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최신 칩인 트레이니엄3는 지난 12월 공개됐다. 게다가 앤트로픽은 향후 아마존 칩이 출시될 때 용량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이 소식이 앤트로픽의 새 자금 조달 라운드 발표를 위한 티저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VC)들이 해당 AI 기업에 8조 달러(약 10,720조 원)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제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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