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1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애플 CEO 팀 쿡이 2024년 애플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저스틴 설리번 / 게티이미지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맞아 소비자 기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애플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린다.
쿠퍼티노의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은 9월 1일부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애플의 차기 CEO가 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약 15년간 애플 CEO를 역임한 팀 쿡이 회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곧 물러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경영권 이양은 4월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애플의 새로운 시대를 알린다. 애플은 아이폰부터 스마트워치까지 인기 있는 소비자 가전제품을 판매하며 기술 혁명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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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조 달러의 가치를 지닌 애플은 오픈AI, 구글, 메타 등 경쟁사들이 인공지능(AI) 경쟁을 지배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동안 뒤처져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중국과 인도 등 다른 국가에서 제품을 생산한 데 따른 관세와 비판에 대처해야 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성명에서 "쿡의 자리를 채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며, 쿡이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시기는 합리적일 수 있지만 의문점도 남긴다. 애플은 AI 전략에 있어 큰 전환을 맞고 있으며, 오랜 CEO이자 전설적인 인물인 쿡이 지금 떠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쿡은 성명을 통해 애플을 이끌었던 시간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65세인 쿡은 2011년 췌장암으로 사망한 애플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었다.
쿡은 성명에서 "존 터너스는 엔지니어의 마음, 혁신가의 영혼, 진실성과 명예로 이끄는 리더십을 지녔다"며 "그는 애플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기여한 비전을 가진 인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