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구글과 협력해 중소기업에 사이버보안 및 AI 기능 제공

2026년 4월 22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런던 로이터] 유럽의 이동통신·브로드밴드 사업자 보다폰이 소규모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첨단 사이버보안과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4년 10월 체결된 구글 클라우드와의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규모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보다폰에 따르면 보안 제품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스로 구동되는 관리형 탐지·대응 서비스로, 소기업이 빈번해지고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올해 말 추가 유럽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먼저 독일에서 지역의 엄격한 데이터 보호 기준을 준수하며 출시된다.

에이전트형 AI 제품인 '보다폰 비즈니스 AI 컨시어지 with 구글 제미니'는 소기업이 고객 문의에 답변하고 예약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보다폰은 이 서비스가 그리스와 독일에서 먼저 제공될 예정이며, 두 제품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다폰의 비즈니스 제품·국제 비즈니스 총괄인 파난 헨리크스는 "이 제품들이 소기업이 복잡함이나 위험 없이 AI 사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네트워크와 지원을 구글 클라우드의 AI 전문성과 결합함으로써, 첨단 보안 AI를 일상적인 비즈니스에 실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제미니와의 최초 통신 연동 사례 중 하나인 AI 컨시어지 같은 혁신으로 시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