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속 주요 중국 연령대 실업률 급증

2026년 4월 23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블룸버그) 중국 노동시장의 예상치 못한 악화가 이제 초기 경력 근로자라는 핵심 인구 집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계절적 요인이 이란 전쟁의 파급효과를 증폭시킨 가운데, 인공지능(AI)의 확산이 고용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발표된 최신 공식 통계에 따르면, 3월 25~29세 청년층 실업률이 7.7%로 상승했다. 이는 1년 전 7.2%에서 오른 수치로, 국가통계국이 2년여 전 고용 통계 체계를 개편하고 해당 연령대를 별도 범주로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데이터는 중국의 7억 명 이상(세계 최대 규모) 노동력 내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다. 지난달 전체 실업률이 예상치 못하게 상승했고, 임금 소득 증가율은 2022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구정(춘절) 시즌에는 고용 압력이 높아지지만, 올해는 명절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져 3월의 어려움이 가중된 측면이 있다. 그러나 다른 요인들도 점점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동 분쟁(현재 8주차)은 페르시아만 지역의 에너지 수출에 큰 차질을 빚어 무역 흐름을 뒤흔들고 기업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또한 젊은 구직자들은 시티그룹이 "광범위하지만 아직은 얕은" 수준이라고 지칭한 중국의 AI 도입 흐름과도 맞서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변화는 결국 중국 내 약 7000만 명의 근로자 대체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비용 불확실성이 채용 계획을 방해하고, 3월 노동시장 지표 악화를 초래했을 수 있다. 해당 지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