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5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인베스팅닷컴 -- 인공지능(AI) 붐이 대만과 한국을 주요 유럽 국가들을 제치면서 글로벌 주식 시장의 대대적인 재편이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가 처음 보도한 데이터에 따르면, 대만 주식 시장의 가치는 현재 약 4조 3천억 달러에 달하며 공식적으로 영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 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다.
한국도 불과 1,400억 달러 차이로 같은 이정표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으며, 두 시장 모두 프랑스와 독일의 가치 성장을 계속 앞지르고 있다.
**기술 집중이 아시아 시장 지배력 주도**
이러한 변화는 주로 AI 혁명을 주도하는 필수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소수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TSMC)와 한국의 메모리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AI 강자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기업 가치가 급등했다.
반면, 유럽 주식 시장은 여전히 성숙한 금융 및 산업 기업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아시아 벤치마크 지수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순수 플레이(pure play)'가 되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분석가들은 반도체가 사실상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석유'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 중심 시장과 전통적인 부문에 의존하는 시장 간의 뚜렷한 차이를 부각시킨다.
G7 국가들에 비해 두 아시아 국가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작지만, 특히 최첨단 칩 생산 분야에서 특화된 고마진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하려는 글로벌 자본의 주요 흡인력이 되고 있다.
**시장 전망: 공급망 전반으로 AI 투자 확대**
일부 투자자들은 TSMC가 대만 벤치마크 지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등 이러한 지수의 높은 집중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지만, 근본적인 투자 논리는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