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Alphabet) 주가, 대규모 앤트로픽(Anthropic) 거래 소식에 2% 상승

2026년 5월 6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Investing.com -- 알파벳 주식, 거대한 Anthropic 거래 소식에 2% 상승**

Investing.com -- 알파벳(Alphabet Inc., NASDAQ:GOOGL) 주가가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 상승했다. 이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향후 5년간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에 약 2000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약속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정보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시작될 이번 계약은 구글이 최근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전체 클라우드 매출 잔고(backlog)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계약은 구글이 앤트로픽에 5기가와트(GW) 규모의 서버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약속에 뒤이어 성사되었다.

이번 대규모 약속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인공지능(AI) 기업 간의 상호 의존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글,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앤트로픽과 오픈AI(OpenAI)를 포함한 AI 기업들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들 기업이 클라우드 서버 임대를 통해 투자액의 수 배에 달하는 수익을 결국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서버 임대에 2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지출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전망은 지난해 12월 중순, 앤트로픽의 1분기 매출이 급증하기 전에 나온 것이어서 최종 수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

또 다른 주요 AI 기업인 오픈AI는 올해 서버에 약 45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약 170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지출의 상당 부분은 챗GPT 개발사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잔고(backlog) 수치는 현재 수익이 아닌 미래 수익을 의미하지만, 투자자들이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장기적인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역할을 한다. 이번 보도는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미래 매출 성장을 위해 앤트로픽과 오픈AI라는 단 두 기업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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