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7일 · Unknown · financial · 출처 Yahoo Finance
(블룸버그) --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 PBC(Anthropic PBC)가 챗봇 '클로드(Claude)'를 일반 소비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최근 소비자 시장에서의 성과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 원래 이 챗봇은 기업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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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랩스 팀(Labs team)의 공동 리더인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는 지난해 말부터 회사가 챗봇이 건강, 여행, 요리법 등 개인적인 질문을 처리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직원들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 팀은 실험적인 AI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회사 컨퍼런스에서 크리거는 앤트로픽이 챗봇의 "품질, 정교함, 성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연 후 클로드에 질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포함된다.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크리거는 수요일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5~6초 정도 걸리던 것을 현재는 약 1초로 줄였다"고 말했다.
앤트로픽은 2023년 클로드 챗봇의 첫 번째 버전을 출시했다. 기업 사용자를 겨냥한 AI 소프트웨어를 구축해왔지만, 최근 몇 달간 소비자 시장에서도 진전을 이뤘다. 이는 사람들의 업무 효율화를 돕는 두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성공을 거둔 데 힘입은 바 크다. 이 스타트업은 또한 슈퍼볼 광고를 통해 클로드 챗봇을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에 대한 광고 없는 대안으로 포지셔닝하며 더 넓은 청중에게 다가갔다.
올해 초 AI 안전 장치를 둘러싼 미 국방부와의 대치도 앱 스토어 차트에서 클로드의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 현재 이 소프트웨어는 미국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 앱 중 두 번째로 인기가 높으며, 1위인 오픈AI의 챗GPT와 3위인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앱 사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