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로드맵 그대로…서버 지연 우려 진화, H20 중국 판매 재개

2026년 7월 7일 · BlackQuant Editorial · stock · 출처 Yahoo Finance

엔비디아가 차세대 서버 출시 지연 보도로 아시아 증시의 기술주가 흔들리자 로드맵은 그대로(intact)라며 진화에 나섰다. 다만 차세대 Kyber NVL144 랙 스케일 시스템의 양산 일정이 2028년으로 미뤄진 점은 부담으로 남는다. 한편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 칩 대(對)중국 판매 라이선스를 다시 발급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미국이 막아왔던 핵심 시장이 재개방됐다. 이는 중국 매출 회복 기대를 자극하는 재료다. 엔비디아 자체 실적은 8월 말에야 공개되기 때문에, 7월 주가는 회사 실적보다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빅테크의 AI 지출 계획 같은 외부 이벤트에 더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참고로 엔비디아는 올해 상반기 7.3%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서버 지연과 중국 규제 완화라는 상반된 재료가 공존하는 국면이다.